북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괌은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20일에 생성된 제 2호 태풍 마와르가 매우 강의 강도로 괌을 강타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완전히 괌 전체가 초토화가 됬었죠. 또 그 전에 해외여행 가셨던 분들도 발이 묶여 몇일동안 체류하는 상황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괌 여행지로 올해 갈 수 있을까요?
현 시점 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퍼 태풍으로 불리는 제 2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최대 풍속 225km/h 라는 어마어마한 바람와 집중호우로 괌 전체가 초토화가 됨. 이 시점부터 한국인 관광객 3천여명이 고립된 상태로 체류.
현 시점 괌 현황
- 제 2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초토화 된 괌은 주택과 구조물 등이 강풍으로 부셔졌고 전체적으로 통행 금지령도 내려졌습니다. 또 괌 공항도 침수되어 폐쇄조치 되는 바람에 한국인 3천여명 이외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고립된 상태였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조금씩 안정화가 진행되고있으며 대부분의 식당들은 영업을 지속하고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서로 음식이나 용품을 나눠 가지며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소식들 전하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으로 인한 여파가 다 가시지않는 상태이기에 통신이 느리거나 끊기는 상황으로 연락이 잘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괌 여행지로는 위험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괌 여행지로 떠나는 시기
- 현재 괌 같은경우에는 피해입은 주민과 복구활동을 위해 일부 활주로를 개방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적 여객서비스는 재개 하지않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정확한 시기가 정해질거같지만 대략적으로 8월에서 9월 사이에 관광서비스가 재개 될거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행재개가 될지라도 위험한 요소들이 상당히 많기에 굳이 괌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서는 안전에 대해 충분한 대비를 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장소
- 5성급 호텔 할퀸: 일반적으로 5성급 호텔이라고 하면 서비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손님의 안전이 제일 중요할수있습니다. 하지만 태풍 마와르로 인해 할퀜 호텔의 외벽이 뜯겨나가고, 로비와 객실 내부에 침수되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습니다.
- 데데도 지역: 이 지역은 NASA의 원격 지상 터미널이 위치한 곳인데 태풍으로 인해 터미널이 파손되고, 그 지역 주택및 상가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주위 나무들이 쓰러지고, 온통 쓰레기장으로 뒤덥혀있는 지역이 되버렸습니다.
- 투몬 지역: 투몬지역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길수있고 쇼핑과 같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태풍 마와르로 인해 해변과 바다 안에 있는 산호초들이 파괴되고, 이 지역 또한 호텔과 리조트등 상당한 피해를 입힌 지역입니다.
- 기타 해안가 지역: 태풍은 바다의 따뜻한 수온으로 세력을 키워서 커가는 특정상 피해가 큰 장소는 해안가로 꼽힐수가있습니다. 또 괌이라는 섬의 특정상 대다수의 관광지가 해안가로 몰려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태풍의 피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또한 복구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 올해는 작년보다 비가 많이 올거라는 소식들이 자주 듣게 됩니다. 그만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의 강도가 더 쌔길거같습니다. 항상 여행 가기 전에 최대한의 정보를 습득하시고 그 나라의 특성을 잘 파악하시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를 맞이 할수 있지만, 최대한의 정보로 최소한의 피해를 입도록 하는게 베스트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